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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1명꼴 주식투자 한다

지난해 주식투자인구가 479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10명 가운데 한명꼴로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16일 한국거래소가 2010년 말 현재 ‘주식투자인구와 투자자별 주식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증시 투자자는 총 479만명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9.8%, 경제활동인구의 19.5%에 해당한다. 전체 투자자 중 61%가 남성으로 여전히 비중이 높으나 여성 투자자들의 비중(39%)이 한 해 동안 0.2%포인트 늘었다. 또 투자자평균 연령은 47.0세로 전년 대비(46.2세) 다소 높아졌다. 특히 유가증권 시장 투자자의 평균 연령은 48.1세인 데 반해 코스닥 시장 투자자는 44.3세로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코스닥 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0세 이상(37.3%)이, 코스닥시장에서는 40대(32.0%)의 주식 보유 비중(시가총액 기준)이 가장 높았다. 보유 규모별로 살펴보면 10만주 이상의 대량 주식 보유 개인 투자자(0.6%)가 개인 시가총액의 49.4%를 차지해 소수의 투자자들이 많은 주식을 보유하는 모습이었다. 1만주 이상을 보유한 주식투자자(7.3%)도 전체 개인 시가총액의 7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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