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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최대주주 출자전환 소식에 네프로아이티 상한가


일본의 온라인 광고 및 모바일 콘텐츠 제작업체인 네프로아이티가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의 출자전환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주식시장에서 네프로아이티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오른 1,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프로아이티가 강세를 보인 것은 이날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을 상대로 16억2,5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네프로재팬에서 빌린 자금을 출자전환 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로 네프로아이티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납입일은 다음달 11일이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는 오는 4월1일 상장된다.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 해 3월31일 기준으로 네프로아이티 자산총액의 5.88%에 해당한다. 한편 네프로아이티는 이날 국내기업인 인포트러스트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관련 기술 제휴를 조만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포트러스트는 T-머니와 NFC 관련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카드 설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네프로아이티는 인포트러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NFC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네프로아이티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근거리 결제 시장이 형성 돼 있지만 이는 일본의 독자적인 방식으로만 운용돼왔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사용이 어려웠다”며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한일 양국간 기술 호환을 통해 모바일 결제시장이 더욱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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