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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역량 세계 10위

81개국 대상… 지난해보다 3단계↑

우리나라의 인터넷 역량이 세계 10위로 아시아 최고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인터넷 정보의 자유와 개방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스위스 월드와이드웹재단이 전 세계 8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웹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별 인터넷 역량에서 전년보다 3단계가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웹 지수는 인터넷이 시민 기본권 증진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다. 각국의 인터넷 보급 현황, 정보의 자유·개방성, 유용한 웹 콘텐츠, 웹을 토대로 한 정치∙사회 활동 등 4개 지표를 평가해 전체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인터넷 보급 4위, 유용한 웹콘텐츠 6위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정부의 인터넷 콘텐츠 검열 정도를 나타내는 정보의 자유와 개방성에서는 33위에 그쳤다.



상위 10위에는 한국을 제외하고 모두 유럽과 영미권 국가가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과 덴마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영국, 미국, 뉴질랜드,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3위를 기록해 한국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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