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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빈 윌리엄스 유골, 샌프란시스코 만에 뿌려져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한 미국 유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유골이 샌프란시스코 만(灣)에 뿌려졌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인사들 소식을 다루는 사이트 레이더 온라인은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윌리엄스의 유해가 바로 다음 날 화장됐으며 유골은 샌프란시스코 만에 뿌려졌다고 전했다.

정식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윌리엄스가 자신의 허리띠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윌리엄스의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남편이 생전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파킨슨병 초기 단계였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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