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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폭락세 진정

◎동경 1.12% 상승 등… 엔화 소폭 반전【동경·홍콩 AP=연합 특약】 일본의 금융안정대책 추진에 힘입어 26일 동경을 비롯한 아시아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26일 동경증시에서 닛케이(일경)지수는 전일보다 1백78.02엔(1.12%) 상승한 1만6천45.55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일본정부와 집권자민당이 공적자금 동원을 비롯한 부실금융기관 구제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진정시켰기 때문이다. 홍콩의 항생지수도 전일보다 1백64.89포인트(1.6%) 상승한 1만4백90.4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편 동경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전일보다 0.61엔 상승한 1백27.7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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