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양정훈 연구원은 “파트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4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분기별 최대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면서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 출시 이전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3분기 갤럭시S3 판매량이 2,000만대에 달하고 전략모델에 동사의 고마진 안테나 제품이 전격 탑재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분기 10.2%에서 3분기 10.8%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4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287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견조할 전망”이라면서 “4분기 신규 전략폰 양산시작, 주요 고객사 내 동사의 안테나 제품 점유율 확대로 통상적인 제조업체의 12월 재고조정 효과는 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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