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설 아침 용산역 화장실에 불 지른 노숙인 검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KTX 용산역 화장실 휴지통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 혐의(일반 물건 방화)로 김모(25)씨를 불구속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철도경찰대에 따르면 주로 용산역에서 지내는 노숙인 김씨는 설 당일인 지난 19일 오전 4시 20분께 KTX 용산역 남자 화장실 철제 휴지통에 라이터로 불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방화 직후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달아났으며,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철도경찰관이 불을 꺼 휴지통이 그을린 것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범행 다음 날인 이날 오전 5시 10분께 다시 용산역을 찾았다 순찰 중이던 철도경찰에 검거됐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에 추워서 불을 피웠다”고 말하며 범행을 대부분 시인했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열차와 역내 방범·순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