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증권은 운용실적이 우수한 12개 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형랩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증권 자문형랩'은 특별한 투자제한 없이 증시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운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문형랩에 참가하는 자문사는 알바트로스ㆍAKㆍ가울ㆍ에이스ㆍ인피니티ㆍ레오ㆍ포커스ㆍ알데바란ㆍ대성ㆍ리드스톤ㆍ한국창의투자ㆍ드림자산운용 등 12곳이다. 이 상품의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가 도래하면 자동으로 연장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현금성 자산 등 고른 대상에 투자하며 기본수수료는 연 3.0%로 분기가 끝날 때마다 받고 있다. 단 매매수수료와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계약기간 중 추가 입금이나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투자위험 등급 고위험 이상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말 기준 자문사별 자산운용 규모는 창의투자자문이 9,900억원, 가울투자자문 8,500억원, 레오투자자문 5,900억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각 자문사들은 가치주나 성장주에 투자하거나 소수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등 각각의 투자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투자자가 원하는 자문사를 선택해 운용을 맡길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