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폴리는 우즈와 저스틴 로즈, 헌터 머핸과 함께 성과를 내온 최고의 코치”라며 “쇼트 게임 연습에 매달리다 보니 롱 게임이 망가졌다. 몇 주 전 폴리를 만나 5시간 동안 레슨을 받았는데 그 뒤로 볼을 멀리 때리는 감을 되찾았다”고 폴리를 고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였으나 현재 12위까지 떨어진 웨스트우드는 18일부터 열릴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웨스트우드는 지난해 6월 유러피언 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가 마지막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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