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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통영, 피아노 선율에 물들다…‘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1월 2~10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세계적인 천재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한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이 오는 11월 2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첼로ㆍ 피아노ㆍ 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에는 피아노부문이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7,1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윤이상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 특별상’,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 영재 특별상’ 등이 수여되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주관하는 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 통영에서 차세대 음악인의 탄생을 지켜보다= 이번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총 2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등 세계의 유수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인재들이 참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콩쿠르 심사위원장에는 국내 저명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피아니스트 한동일 교수가 위촉되었다. 이 외에도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음대 교수, 1995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알렉산더 슈타크만을 비롯, 국내외 저명한 9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즐기는 가을날의 통영=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1ㆍ2차 본선에서 베토벤 소나타, 윤이상 다섯 개의 소품 등을 연주한다. 결선에 진출한 파이널리스트 4명은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차세대 젊은 연주자들의 치열하면서도 아름다운 경쟁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콩쿠르 결선 오케스트라는 정치용 지휘자가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참여 한다.

◇ 반가운 얼굴, 2008 윤이상콩쿠르 우승자 ‘소피아 굴리악’ 눈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콩쿠르 본 행사와 함께 당해 년도 개최 부문 아티스트의 초청공연과 교육행사를 기획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올해에는 2008 윤이상콩쿠르 우승자이자 영국 리즈 콩쿠르의 최초 여성 우승자인 ‘소피아 굴리악’과 2010 윤이상콩쿠르 수상자인 ‘김성필’의 독주회가 준비돼 있다.



◇ 심사위원에게 직접 배우는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세계적 현대음악 앙상블 ‘앙상블 모데른’의 피아니스트 우엘리 비게트가 피아노 아카데미와 아카데미 콘서트를 연다. 관객들과 국내 음악학도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콩쿠르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콩쿠르 페이스북(www.facebook.com/TIMF2013)과 트위터(www.twitter.com/timf_pr)를 통해 콩쿠르의 실황을 업데이트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기타 자세만 문의사항은 통영국제음악제 홈페이지(www.tim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055-642-8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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