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토목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토목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적용해 서울시 건설공사에 기여하거나 시의 토목기술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가 추천 대상이다. 추천 기간은 4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이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의 서울 거주 시민 10명 이상이 함께 추천해야 한다. 시는 후보자에 대한 공적 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 등 10명을 시상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맞춤형 기초보장 12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이달 12일까지를 맞춤형 기초보장 집중 신청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운영해오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다음달부터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한 맞춤형 기초보장제도로 변경됨에 따라 시민 혼선을 막고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집중 신청 기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생계급여는 기준중위소득 28%(118만원), 의료급여는 40%(169만원), 주거급여는 43%(182만원), 교육급여는 50%(211만원) 이하 가구가 보장 대상이다.
개편된 기준에 따른 급여는 7월부터 지급되며 기준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11만원) 수급 신청 대상자는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 신청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정동야행축제 정례화 … 외국공관 개방 적극 추진
서울 중구가 정동야행축제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달 29∼30일 처음 열었던 축제를 통해 덕수궁과 성공회 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등 정동의 주요 장소를 밤늦게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특히 주한미국대사관저도 이 기간 중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돼 많은 관심이 쏠렸다. 덕수궁 중명전의 경우 평소 주말방문객의 10배 이상인 6,700여명이 찾는 등 평소 1만∼2만 명에 불과했던 정동 방문객이 행사 기간 9만여 명을 기록했다. 구는 특히 주한미국대사관저 개방이 큰 호응을 얻은 점에 주목해 앞으로 축제를 열 때 영국대사관 등 정동 일대의 외국 공관의 시민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록기자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 이달말까지 참가신청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참가를 위한 예선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부터 매년 전국의 유명한 230여종의 술이 자웅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전통주 선발대회이다. 경기 도내 우리술 제조업체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늘 7월에 개최되며 우수한 8개 주종 19점은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경기권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는 한국전통주진흥협회와 함께 전통주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색·향·맛·후미 등 품질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의정부·수원에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개소
경기도는 3일 '따복(따뜻하고 복된)공동체' 사업을 전담할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의정부와 수원에 각각 위치하며 의정부에 위치한 북부센터는 따복공동체 특화사업과 기반구축을 담당하고, 수원에 위치한 남부센터는 사례발굴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의정부시 청사로 5번길 씨티메디타운 2층에 마련된 북부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출범했다.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관(官)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마을과사회적경제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앞으로 민간주도의 따복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DMZ영화제, 매달 서울서 국내다큐 특별상영
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한국다큐멘터리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상영전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2'를 개최한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영화제(9월 17~24일)가 열리는 9월을 제외한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오후 6시와 8시, 넷째 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극장으로 이전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6,000원이다. 황윤·류미례·이승준·민환기 등 한국다큐멘터리 감독 작품이 상영된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기업 간 협업 활성화 무료 교육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협업 및 융합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오는 24일 용인 송담대, 25일 평택 평택대, 26일 안성 한경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협업 및 융합에 대한 추진전략과 사례' 등이다. /윤종열기자
의왕시 9일 법무타운 조성 시민설명회 개최
의왕시와 국토연구원은 법무타운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일 오후 7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연구원 양진홍 박사가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추진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은 의왕시 왕곡동에 교정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의왕·안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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