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쿠시마 18세이하 36만명 갑상선 검사
입력2011-07-25 08:45:31
수정
2011.07.25 08:45:31
신경립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이 18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폭에 따른 갑상선암 여부를 평생 검사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은 지역 내 18세 이상 36만명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 피폭에 따른 갑상선암 여부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는 20세까지 2년 주기, 그 이후엔 5년 주기로 평생 실시된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의 이와키시, 가와마타마치, 이타테무라 등에 거주하는 0∼15세 아동 1,08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가 피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