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9월 1일 기준으로 투자를 담당하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타이어사업을 맡은 한국타이어로 분할 됐고 4일 재상장된다”면서 “분할 후 한국타이어는 매출액의 0.5% 수준의 브랜드 이용료를 월드와이드에게 제공하는데 2013년에는 연간 391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또 “원자재 투입단가는 2011년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 3공장과 인도네시아 공장은 최근 상업 생산을 시작해 견고한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지주회사에 지급할 브랜드 이용료 매출액의 약 0.5%를 감안해도 2013년 영업이익률도 12%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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