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건설, 베트남 최대 플랜트공사 수주

10억달러 규모

지난 27일 베트남 탄호아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응이손 프로젝트 계약식에서 최광철(앞줄 오른쪽) SK건설 사장과 히데토 무라카미(〃〃세번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이 베트남에서 10억달러짜리 플랜트 사업을 따냈다.

SK건설은 지난 27일 베트남 응이손 정유ㆍ석유화학회사(NSRP)와 10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1,329억원 규모)의 정유ㆍ석유화학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탄 호아 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정유를 정제할 수 있는 베트남 내 최대 규모 플랜트를 짓는 사업이다. SK건설은 정유공장 핵심설비인 원유정제설비(CDU)와 전기ㆍ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응이손 프로젝트에는 SK건설외에 GS건설, 일본 JGC와 치요다, 프랑스 테크닙(Technip) 등 세계 유수의 건설사가 공동 참여한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거둔 최대 성과”라며 “회사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