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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벌써 10년

넥슨모바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의 사업계획을 10일 밝혔다. 넥슨모바일은 올해 모바일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언리얼엔진이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3차원(3D)게임을 개발하고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소셜게임(SNG)도 출시할 예정이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폰7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용 게임 외에 태블릿PC용 게임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일본 원업사가 개발 중인 웹게임 ‘SD삼국지’를 퍼블리싱하는 등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스마트폰 25종 및 일반휴대폰 10종 등 총 35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총 40명의 인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승한 넥슨모바일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피처폰 게임 시장에서 일궈 온 성과를 바탕으로 넥슨모바일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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