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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백화점은 지난 8월 새롭게 단장한 본점 남성관에 명품 브랜드를 모은 럭셔리 남성관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본점 신관 6층에 들어선 럭셔리 남성관은 벨루티, 페라가모, 브리오니 등 명품 브랜드와 발렌티노, 톰브라운, 몽클레르 등 컨템포퍼리 브랜드 100여개가 입접한다. 빈티지 스니커즈를 앞세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골든 구스 디럭스 브랜드는 남성 매장으로는 전 세계 처음 들어서고 이탈리아 재킷 브랜드 볼리올리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는 럭셔리 남성관 입점으로 본점 남성관의 모든 매장이 재단장함에 따라 오는 2017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 중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점포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곳이다.
신세계 본점장 이진수 상무는 “신세계 본점은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마켓, 이번 럭셔리 남성관까지 풀라인의 MD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오며 고품격 대표 백화점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상무)은 “이번 럭셔리 남성관의 완성을 기점으로 올 연말 전문식당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내년에는 화장품, 여성의류, 스포츠, 아동 등에도 리뉴얼 공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고품격 백화점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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