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일본 모치다와 제휴를 맺고 항체 바이오 시밀러의 한국 및 일본 공동 개발을 통한 상업화를 추진한다”며 “일본 모치다는 2011년 매출액 약 1.1조원, 순이익률 10.4%를 시현한 회사이며, 2011년 12월 일본 최초로 G-CSF(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 바이오 시밀러인 ‘FSK0808’의 승인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모치다가 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임상 자료는 동사가 활용할 수 있어 일본에서의 임상 자료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일본과 한국에서 공동 실시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신흥국가 중심으로 추가적인 전략적 제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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