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참기 힘든 가려움 동반하는 두드러기, 체질개선이 우선


10년째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이모(37세)씨. 이씨는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면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으로 더 큰 고통에 시달린다.

이처럼 두드러기는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철이면 몸의 열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돼 그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고 증상이 얼굴 부위로 옮아가면 기관지가 부어올라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두드러기는 일종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몸에 맞지 않은 음식물의 섭취나 약물의 복용, 또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졌을 경우에 쉽게 발생한다. 보통의 경우 두드러기는 한두 시간 후 사라지며 수회 반복해서 나타날 경우에도 대부분은 6주 이내에 없어진다.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두드러기로 발전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조금만 피부에 자극을 주어도 국한된 부위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과도한 운동 및 고온에 의한 인체의 체온 상승으로 나타나는 콜린성두드러기, 찬물이나 추위 등 찬 자극에 민감한 혈관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한랭두드러기, 고온의 열이 가해진 부위에만 나타나는 열두드러기 등이 있다.

서울 영등포 생기한의원 신덕일 원장은 “두드러기는 뚜렷한 원인을 밝히기 어렵고 쉽게 재발한다”며 “내부 장기, 특히 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드러기는 해독, 체질개선이 가장 필요하다”며 “독소를 원활히 배출하거나 몸 안에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두드러기 해결 방법으로 한방치료를 제시했다. 개인별 맞춤 한약을 복용하는 한약치료, 한약과 침의 장점이 결합된 약침치료, ‘아큐건’이라는 자동 침을 이용해서 최대한 통증 없이 시술하는 침치료 등이 그것이다. 또 환부를 침으로 찌른 후 어혈을 배출하는 사혈치료와 다양한 외용제를 사용하는 치료법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 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 원장은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