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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야외에서도 TV 나 영화를 볼 수 있는 ‘블루투스 미니빔 TV’(모델명 PW700)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루투스 미니빔 TV는 초경량 휴대용 프로젝터로, 자동차 오디오와 연동 가능한 블루투스 사운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캠핑장에서 차량 오디오에 연결하면 더욱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무게는 생수 한 병과 같은 580ｇ이며, 크기도 가로 172㎜, 세로 117㎜로 일반 다이어리와 비슷해 휴대가 간편하다.
또 주변기기와의 연결성도 뛰어나다. 와이다이(WiDi), 미라캐스트(Miracast) 등 스크린쉐어 기능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콘텐츠도 손쉽게 꺼내볼 수 있다. 이 밖에 촛불 700개와 비슷한 최대 700안시루멘(ANSI-Lumens)의 밝기와 10만대 1의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가격은 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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