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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인터넷 간접마케팅 도입 활발

외국기업들이 제품의 직접 광고보다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교육적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방식의 간접 광고법을 잇따라 채택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데뷔할 「거리의 시인들」이라는 그룹은 인터넷으로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판매 중인 리퀴드오디오코리아(WWW.LIQUIDAUDIO.CO.KR)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리 곡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 댄서와 프로듀서, 싱어송 라이터 등 3명으로 구성된 그룹 「거리의 시인들」의 음악 8곡은 곡당 1만건 이상의 다운 건수를 기록하며 다운 건수가 총 10만건을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그룹은 오는 15일께 인터넷에 선보인 노래 8곡을 포함해 모두 12곡이 담긴데뷔 음반을 시판할 예정이다. 이들은 음반 발매에 앞서 동호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게시판에 올려질 정도로 호응이 높아 이미 성공적인 데뷔가 됐다고 리퀴드오디오코리아는 소개했다. 한국화이자도 최근 비아그라 시판을 앞두고 발기부전 환자와 배우자를 위해 발기부전의 원인 설명과 온라인 상담코너, 자가진단법, 남편에 대한 오해 갈등 없애기 등의 내용이 담긴 인터넷 사이트(WWW.DOCTOR-ED.COM)를 개설했다. 개설 첫날 3,000여명이 조회한 이 사이트는 비아그라에 대한 광고가 전혀 없는게 특징이라고 한국화이자는 소개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도 올해부터 수십억원을 들여 아기와 어머니의 스킨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모자간 피부 마사지 기법을 소개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배포 중이며 조만간 스킨십의 중요성과 기법을 소개하는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콘택트 렌즈 착용법 등을 알려주는 사이트(WWW.ACUVUE.CO.KR)의 내용을 다양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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