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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에 2023년까지 4조원 개발사업 추진

대덕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이 자리잡고 있는 대전 유성에 오는 2023년까지 총 4조원이 투입된다.

유성구는 최근 완료됐거나 향후 8년 이내인 오는 2023년까지 계획된 주요 개발사업 현황을 정리한 결과 도시개발과 도로·교통, 공원·녹지 등 46개 사업에 총 3조9,952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유성구 1년 예산 3,443억원의 12배 수준으로 연간 예산 이상의 사업비가 매년 쏟아지는 셈이다.

더욱이 도안 2단계 사업과 대덕특구 2단계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은 미반영 된 수치로 향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경우 투입 예산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도시개발 분야가 17건 3조3,58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유성의 급격한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고 도로·교통은 11건 5,063억원, 하천 사업은 6건 765억원, 기타 12건 53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사업으로 가장 큰 사업 예산은 엑스포 재창조사업으로 9,901억원이 투입되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5,970억원, 대덕 특구 1단계 사업 5,531억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5,037억원 순이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현재 33만명인 유성구 인구가 오는 2020년에는 40만명을 육박하게 된다”며 “각종 도시개발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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