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구안전지원센터는 연구실안전 관련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역별연구안전지원센터는 중앙센터와 거점센터로 구성되며,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를 중앙센터로 지정하고 거점센터는 수도권에 1곳을 공모를 통해 지정·운영하고 추후 전국 권역별로 5개까지 늘려갈 예정이다.
중앙연구안전지원센터는 정책수립 지원부터 법·제도 운영, 안전교육, 현장점검, 사고대응 등 전반적인 연구실안전환경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연구안전 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상호간의 정보와 지식의 교류를 활성화해 안전관리를 시스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지난 4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사업조직으로 신설돼 기존에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던 연구실안전환경구축지원사업, 바이오안전성평가관리사업, 연구실안전 교육훈련사업 등의 운영 체계를 통합하여 수행하고 있다.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은 “중앙연구안전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연구실 안전 관련 정책·점검·교육·문화 확산 등 종합적인 연구안전 정책의 수립?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의 수행이 기대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해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연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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