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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 돕는다

12일 일산서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개최…9개 대기업 협력사 중견인력 1,200여명 채용 예정

삼성ㆍ현대기아차ㆍSKㆍ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이 참여해 협력사의 중견인력 1,200여명을 뽑는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홀에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9개), 현대기아차(9개), SK(13개), LG(11개), 포스코(11개), KT(14개), GS(9개), 한화(18개), 두산(6개) 등 9개 대기업의 협력업체 42개사가 참가했다. 또 무선중계기 제조업체인 에프알텍과 화학업체 동성하이켐 등 142개 중소ㆍ중견기업들도 참가해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참가기업들의 직종별 채용수요는 연구기술분야의 전문직 476명, 사무관리직 454명, 영업직 146명, 생산품질직 11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전 면접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10일까지 1,500명이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 인원까지 포함할 경우 약 2,500명이 참가해 총 4,000여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과, 제빵,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직업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력서ㆍ면접 클리닉과 경력관리 컨설팅 등의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석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었던 장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인생2막을 멋지게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협력사들이 우수인재를 많이 뽑아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의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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