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병영문화 혁신을 이룬다.
캠프모바일과 대한민국 육군은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네이버의 SNS ‘밴드(BAND)’를 활용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육군과 캠프모바일은 밴드를 부대장-부모-장병 간 소통 채널로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부대별 ‘밴드’를 통해 복무 중인 장병의 선임병, 내무반 소식 등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미 일부 부대는 자발적으로 밴드를 장병 가족과 부대의 소통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 실제 효과가 좋아 육군은 공식적으로 캠프모바일과 협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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