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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01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101억원 규모, 총 53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5일 밝혔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신규 물건 33건과 최초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0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을 받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매각은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맺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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