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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CJ CGV 올 2~3분기 이익모멘텀 집중”-SK證

SK증권은 29일 CJ CGV에 대해 올 2분기에서 3분기 이익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전일종가 2만5,1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연구원은 “올해 3D영화 라인업 강화로 ATP(평균티켓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2~3분기 이익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확대로 극장산업 성장의 수혜도 유효할 전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분기 실적부진에 의한 주가변동성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2011년 예상 PER은 11.0배로 과거 5년 평균PER이 17.1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해 3D관람객수가 전년대비 34.7% 증가로 예상되어 ATP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0년 1,341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를 제외하고 2백만을 상회한 3D영화는 4편에 불과했으나 2011년은 전작 2D에서 400만명 이상의 흥행기록을 보유한 영화들이 3D로 대거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11년 이익성장의 대부분이 2~3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이는 2분기부터 3D영화 라인업이 강화와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가 발생, 그리고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와 추석연휴에 따른 관람객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2008~2010년 중국 극장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53.1%로 국내 8.4%에 비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스크린 수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광동, 베이징 등 주요지역의 매출비중은 37.3%로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지역확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 개선 등에 의해 극장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CJ CGV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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