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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1년 글로벌 판매 신기록 달성

쉐보레 브랜드가 지난해 출범 100년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은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476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 출범 100년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쉐보레는 미국 시장에서 2010년보다 13% 증가한 177만5,812대를 판매했고 중국에서는 59만5,068대를 판매하며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 79%, 러시아 49%, 터키 30%, 독일 21%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GM은 2011년 한 해 총 902만5,942대를 판매해 전년의 8,38만5,484대에 비해 7.6% 성장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11.9%를 기록했다.



댄 애커슨(Dan Akerson) GM회장은 “선진 자동차 시장과 신흥 시장을 가리지 않은 쉐보레의 성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강력한 제품 라인업이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차종 별로는 준중형차 크루즈가 지난해 67만대 팔리며 2009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 이후 총 113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2011년 미국 시장 최다판매 승용차 브랜드 타이틀을 차지한 데도 크루즈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해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총 8 종의 공격적인 신차출시를 바탕으로 2011년 내수 판매 총 14만750대를 기록, 2002년 회사 출범 이 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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