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현대·기아차는 환율 변수가 올해도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신차 출시와 브랜드 경쟁력으로 극복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우정 기아차 재무관리실장은 기업설명회(IR)에서 “엔저 추세는 올해도 변화가 없을 것 같다”며 “신차 판매 강화와 브랜드 파워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도 전일 열린 IR에서 같은 대응책을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지난해보다 4% 증가한 786만대를 글로벌 판매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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