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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수익률 하락
입력1998-12-23 00:00:00
수정
1998.12.23 00:00:00
그동안 오름세를 보이던 회사채 및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23일 채권시장에서는 우량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내년금리를 낙관하는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선취매성 투자를 해 거래가 다소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8.05%를 기록했다. 다만 연말자금 수요등 계절적인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해 금리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회사채 발행물량이 1,940억원에 달한 가운데 금호건설 1,000억원이 12.50%에서 매매됐다. 경과물인 SK텔레콤 50억원이 7.80%, 롯데쇼핑 50억원이 8.00%에서 각각 소화됐다. 국고채 100억원은 6.98%, 토지개발공사채 550억원이 7.40%, 도로공사채 500억원이 7.30%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0.08%포인트 상승한 6.7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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