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누구나 쉽게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역사 속 사례로 재미있게 풀어쓴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를 지난해 6월부터 선보여 왔다. 작년에 ▲ 시장경제의 기본개념 ▲ 자본주의 체제 ▲ 사회주의의 실패 원인 ▲ 정부 ▲ 세계화 ▲ 복지를 주제로 1∼6권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 ▲ 노동 ▲ 기업 ▲ 기업가 정신 ▲ 환경을 주제로 7∼10권을 발간하며 시리즈의 끝을 맺었다. 저자는 최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이다.
이 시리즈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150쪽 내외로 분량을 맞췄다. 짧은 칼럼 식의 글로 구성해 금방금방 읽으며 경제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복잡한 그래프와 수치 대신 삽화를 넣어 가독성을 높였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이 시리즈는 시장경제 도서는 고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깬 친절한 시장경제 입문서”라며 “추신수의 억대 연봉의 비밀 등 우리 주위의 친근한 사례들로 가장 최신의 경제이슈를 이야기하고 있어 청소년, 수험생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