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진호(43·사진) 전 블리자드 동남아시아 대표를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로 영입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국내에 전격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수백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해 놓고 있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검증된 최고의 게임으로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했던 국내 게이머들에게 이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 외에도 쿤룬코리아, DeNA, 텐센트 등의 외국계 게임 업체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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