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화제의 독립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를 17일부터 시내 7곳에서 연다.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영관은 강서구민회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립북서울미술관, 증산정보도서관, 도곡2문화센터, 성동구립도서관, 금천문화체육센터 등 7개 공공문화시설이다. 11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무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첫 상영작은 한국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과 다큐멘터리 '철의 꿈'이다. 상영작과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ndiefil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길기자
서울시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추천하세요"
서울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곳곳에서 노력하는 시민과 단체를 2015년 서울시 환경상 후보자로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추천받는다.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시 환경상 수상인원은 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5명 등 총 21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분야는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등 5개 분야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02-2133-3515) 또는 조경과(02-2133-2106)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홍길기자
강서구 지역 복지제도개선 연구단 가동
서울 강서구는 지역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도개선 연구단'을 가동한다. 연구단에는 현장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전문가 80명이 참여한다.
대학교수와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별도로 구성됐다. 연구단은 영유아와 여성분야,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등 7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분과별로 지역 복지제도 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홍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