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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CJ E&M과 59억원 규모 드라마 제작 공급 계약 체결

초록뱀미디어는 CJ E&M과 59억원 규모의 60분물 20부작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은 tvN의 월화드라마로 3월 11일 23시에 첫방송 될 예정이다. 지난해 매회 화제를 낳으며 ‘타임 슬립’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던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진인 김병수 감독과 송재정, 김윤주 작가가 이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은 죽음을 눈앞에 둔 남자가 인생을 바꿔 줄 타임머신인 ‘9개의 향’을 통해, 20년 전인 1992년으로 돌아가 가족과 연인, 자신의 목숨까지 구해내려는 서스펜스 판타지 멜로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역동적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활극을 통해 미드에서 볼 수 있었던 탄탄한 구성을 경험할 수 있는 드라마이며, 인물 개개인의 극적 운명을 호소력 짙게 표현해 한국적 정서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국 기자이자 남자 주인공 ‘박선우’역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열연한 이진욱이, 박선우의 후배 여기자이자 박선우를 짝사랑하는 여자 주인공 ‘주민영’역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조윤희가 캐스팅 되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나인은 시간여행이라는 가장 흥미로운 SF 소재를 통해 미드와 한드의 장점만을 살려 새롭게 시도하는 서스펜스 판타지 멜로 드라마이다”며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제작 매출 외에도 협찬, PPL, 음원 등 부가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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