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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학 평판도 日,中에 비해 부진

일본, 중국 50위권 안에 2개 대학, 우리나라 100위권 안에 2개 대학<br> 서울대 사상 첫 50위권 진입…KAIST는 61∼70위권

우리나라 대학들의 평판이 아직 아시아권에서 많이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 잡지 '타임스 고등교육(THE) 매거진'은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세계 144개국 학자 1만 6,6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울대가 2013년 대학 평판도 평가에서 8.3점을 얻어 4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서울대는 THE가 평판도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1년부터 2년 연속 51∼60위권에 이름을 올리다 올해 처음으로 50위권에 들었다.

국내 대학 가운데는 한국 과학기술원(KAIST)이 61∼70위권으로 서울대와 더불어 유일하게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이 각각 50위권 안에 2개 대학을 올린 것에 비교하면 한국 대학은 아직 아시아권에서도 뒤처진 모습이다.

일본은 도쿄 대학이 9위(32.9점)로 3년 연속 10위권에 선정됐고, 100위권 안에도 교토대학(23위)과 오사카 대학(51∼60위권) 등 5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도 칭화대가 35위(9.6점), 베이징대가 45위(7.8점)를 기록했고 홍콩대가 36위, 홍콩과학기술대가 61∼70위권에 드는 등 5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평판도 1위는 3년 연속 하버드 대학이 차지했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영국 케임브리지대도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10위권 안에는 미국 대학이 7개, 영국 대학이 2개였고 아시아권으로는 일본 도쿄대학이 유일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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