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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고 교사 대학교원 수준 연구년제 시행
입력2011-01-19 14:34:48
수정
2011.01.19 14:34:48
윤종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신개념 교원 역량혁신 프로그램인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의 하나로 대학교원 수준의 연구년제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초등교사 83명, 중등교사 80명 등 모두 163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자율연수나 위탁연수, 국외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과정으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평가 등 수업과 교실을 혁신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에게 연구비 500만원씩을 지원하고 빈자리를 기간제 교원으로 충원한다.
도교육청은 연구년을 마친 교사가 연구과정에서 쌓은 전문성을 학교현장교육의 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연구년 교사는 연구계획서 공모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선정됐다.
공모에는 초등 161명(1.6대1), 중등은 218명(2.2대1)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초 초등 100명, 중등 100명 등 모두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엄격한 자격기준과 심사로 선발인원이 줄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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