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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펨토셀로 LTE 서비스 업그레이드

LG유플러스가 통신 장비인 '펨토셀'을 개발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4일 밝혔다.

펨토셀은 커피숍, 지하상가 등 실내 공간에서 많은 이들이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보다 빠른 서비스를 가능케 해 주는 일종의 소형 기지국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초소형 실내기지국은 전송범위가 100m 안팎이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자사 장비는 경쟁사의 초소형 기지국과 달리 전국망 주파수인 2.1㎓ 대역과 800㎒ 대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인 삼지전자와 공동 개발한 LTE 펨토셀을 서울ㆍ부산ㆍ광주 등의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은 "LTE 가입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장비업체와의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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