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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3주 밖에 안남았는데...1만6,000가구 분양대기중
입력2011-12-08 11:52:00
수정
2011.12.08 11:52:00
새해 맞이를 3주 남짓 남겨둔 시점에 주택업체들의 막바지 아파트 분양물결이 거세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31곳 1만6,43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도심 재개발ㆍ재건축, 보금자리, 지방 혁신도시 물량 등 알짜 물량이 많아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강남, 판교신도시 등에서 3,500가구에 이르는 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도 분양을 대기 중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이 오는 1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148가구 중 80~195㎡(이하 공급면적 기준) 5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 1ㆍ2호선 신설동역이 가깝고 북쪽으로 청계천이 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향후 분양될 왕십리뉴타운1ㆍ3구역과 함께 5,0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경기 하남에서는 오는 19일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시작된다. A9, A15블록에서 80~113㎡ 1,688가구가 공급되며 사전예약자 물량 999가구, 일반공급물량 689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방에서는 혁신도시와 세종시 물량이 눈에 띈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이 오는 9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전북혁신도시내 첫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져 있다.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다.
충남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이 9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80~112㎡로 이뤄진 한신휴플러스 696가구를 분양한다. 근린공원을 사이에 두고 정부종합청사와 이웃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성남 판교, 강남 역삼에서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각각 237실, 150실씩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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