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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 개편] 장관급 자리 11개·차관급은 8개나 줄어

중앙행정기관 56개서 43개로

[정부 조직 개편] 장관급 자리 11개·차관급은 8개나 줄어 중앙행정기관 56개서 43개로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중앙부처가 13부2처로 축소돼 중앙행정기관은 현행 56개에서 43개로 줄어든다. 장관급 자리는 현행 40개에서 29개로, 차관급은 96개에서 88개로 각각 감소한다. 일반직 국가공무원(교원 및 경찰ㆍ교정 공무원 제외)은 전체(13만722명)의 5.3%인 6,951명이 줄어든다. 청와대에서 우선 장관급인 경호실장ㆍ안보실장ㆍ정책실장 등 3자리가 없어진다. 또 차관급인 수석비서관 3자리가 없어지는 대신 대변인이 차관급으로 승격돼 2자리가 줄어든다. 중앙부처에서는 재경부와 예산처가 통합되면서 장ㆍ차관 자리가 하나씩 줄고, 산자부가 확대 개편될 지식경제부는 현행대로 장관 1명, 차관 2명으로 운영돼 결과적으로 장관급 1개, 과기혁신본부장 등 차관급 자리 2개를 구조조정했다. 건설교통부가 확대된 국토해양부만이 복수차관제가 도입돼 차관직이 한자리 늘어난다. 통일부와 과기부ㆍ여성부가 폐지되면서 장관 자리도 하나씩 줄어든 반면 특임장관 2자리를 신설, 장관 및 차관급 자리가 각각 2개씩 증가했다. 전체 공무원 수는 95만1,920명에서 94만4,969명으로 줄고, 일반직 국가공무원이 7,000여명 줄어 5.3% 감축됐다. 인수위는 출연연구기관 전환(3,086명), 민간이양(1,002명), 규제개혁(810명) 등을 통해 주로 공무원 수를 줄였다.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유지하기로 한 위원회들이 없어지면 추가로 장관급 4자리, 차관급 7자리가 사라지고 512명의 공무원이 줄어든다. 공사화하기로 한 우정사업본부의 인력(3만1,653명) 조정까지 감안하면 일반직 공무원은 전체의 30%에 이르는 3만9,116명이 감축된다. 입력시간 : 2008/01/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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