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숙·김갑수·감우성·손예진·박진희 '연기대상 5파전' '2006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최종확정 손예진 화보 박진희 화보 한혜숙, 김갑수, 감우성, 손예진, 박진희 다섯 명의 연기자가 '송년특집 2006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SBS 드라마국 제작진은 28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축제인 '송년특집 2006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자로 '연애시대'의 감우성, 손예진, '하늘이시여'의 한혜숙, '연개소문'의 김갑수, '돌아와요 순애씨' 박진희 5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국의 관계자는 "대상 수상 후보를 확정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시청률 40%대를 넘나들며 화제 속에 방영된 '하늘이시여'를 안정감 있게 끌어간 한혜숙과 제목을 '수양제'로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연개소문'의 완성도를 높이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갑수 등 두 중견 연기자와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해낸 '연애시대'의 두 주인공 감우성, 손예진,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40대 아줌마 연기를 제 옷처럼 입어내며 화려하게 컴백한 박진희 등 신세대 연기자들의 숨막히는 대결에서 행운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을 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45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2006 연기대상'의 사회는 이훈, 유정현, 이다해가 맡을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6/12/28 1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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