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i(interest)SNS인 폴라(Pholar)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치고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CBT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필터 변경·데이터 절약모드·사진 품질 강화 등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네이버는 “폴라는 기존 서비스들이 부가기능으로만 활용하던 해시태그(#)를 전면에 내세웠다”며 “관심사와 사람을 연결하고, 해시태그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들을 적용하는 등 그 가치와 활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폴라 시범 서비스에는 ▲메인화면부터 해시태그로 관심사 체크 ▲태그 팔로우·좋아요, 태그 앨범 ▲사진 댓글 기능인 ‘리픽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시범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iOS 버전의 폴라는 4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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