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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제철 "강재 가격 18% 인상"

일본 최대의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과 전자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강재가격을 1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자업체와 사무자동화용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4월부터 9월까지 강재 구매물량에 대해 톤당 1만5,000엔(2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ㆍ4분기 인상폭인 4%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절반 정도만 반영된 것이다. 이처럼 강재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철광석의 경우 지난 4월부터 6월에 가격이 계속 올라 톤당 171달러에 육박해 이전 분기와 비교할 때 24%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점결탄도 47%나 올라 톤당 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문은 원자재 가격이 다음 분기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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