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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완성차 해상운송사업 큰폭 신장 기대

■ 애널리스트가 본 이 회사

글로비스의 올 1ㆍ4분기 매출은 CKD(반제품조립)부문의 매출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감소한 5,750억원,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32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ㆍ4분기 이후 완만한 매출 증가세가 기대된다. 주요 거래선인 현대ㆍ기아차의 재고가 감소하고 있고 국내외 현대ㆍ기아차 공장에서의 감산폭이 차츰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글로비스의 성장성이 주목된다. 우선 PCC(Pure Car Carrier ; 완성차 해상운송업)사업의 경우 올해 20%의 배선권이 오는 2012년도에는 100%로 확대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기존 독점 사업자였던 유코카캐리어스의 현대ㆍ기아차 PCC부문 매출이 지난해 기준 1조원이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성과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현대ㆍ기아차의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고려하면 수출 증가로 인한 PCC사업부의 동반 성장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현대제철 제선원료 장기 해상운송 계약 ▦신규 현대ㆍ기아차 해외 공장 가동에 따른 CKD 매출 등도 긍정적이다. 이와함께 중고차 경매사업도 노후차 차량 교체에 따른 중고차 매매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최근 글로비스는 성장 프리미엄과 함께 유통 주식수가 확대되면서 주가흐름도 양호한 편이다. 이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매출증가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속도조절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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