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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스21, 감시기능 개인용 DVR 개발

화면 1개로 매장등 관리…값도 저렴컴퓨터 작업을 하면서도 사무실이나 집을 감시할 수 있는 저가형 개인용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시스템이 등장했다. 아임스21(대표 박성철)은 최근 PC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1채널 개인용 DVR 시스템 '마이디브이알(MyDVR)'을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제품은 한 개 화면만을 이용해 일반 가정이나 소형 매장등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DVR은 최소 4개 화면 이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소형 점포에서 사용하기에는 불필요한 점이 많았다. 한 개 채널만을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도 4채널용 제품의 절반에 훨씬 못미치는 30만원대에 불과해 비용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이 시스템을 사용할 때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RU)에 걸리는 부하가 20%에 불과하고 화면을 검색할 때는 부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도 녹화나 검색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회사측은 센서 연동을 통해 사이렌과 경광등과 연계해 방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박성철 사장은 "이제품은 컴퓨터 용량이 10기가일 경우 한달간 녹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주유소, 약국등 소형점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집중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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