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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 활어, 미국에 첫 수출

道, 美업체와 MOU 체결

경남에서 생산되는 활어가 미국시장에 첫 수출된다. 경남도와 (사)거제어류양식협회(회장 정관)는 지난 24일 거제시청에서 미국 수산물 수입업체인 세븐시즈 씨푸드(대표 크리스 린)와 활어 수출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활어 수출은 일반 수출업체나 대기업이 아닌 지역 양식협회가 미국 수산물 유통업체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약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식 활어 600톤은 지난 한해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활어 5,960톤의 10%에 해당되며 경남도내 수출 활어 952톤과 비교할 때 무려 63%에 해당되는 양으로 어류양식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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