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나눔 경영에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철학과 비전이 담겨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퍼주기’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문제와 이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정보수집단계를 거쳐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진단해 낸 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간다. 사회공헌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이 중점을 두는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결식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주먹밥 콘서트’, 김장을 나눠주는 ‘하나가족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통해 지원한 금액만 460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난민 돕기 모금활동, 사랑의 쌀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만의 철학과 비전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중시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의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을 출범시켰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는 노인요양시설의 건립과 운영이다.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을 갖춘 금융그룹의 특성을 살려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둘째는 어린이 집 등 아동보육시설을 확충하는 일이다. 아동보육 또한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엄마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가 세 번째 사업이다. 지금도 전국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체계적ㆍ조직적ㆍ효율적 활동을 돕는 것이다. 넷째는 사회복지 지원사업으로 노인ㆍ장애인ㆍ아동복지 등 각종 사회복지생활시설과 공부방ㆍ결식아동ㆍ긴급구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상소감] 안영근 하나금융그룹 공보팀장 "수혜자 입장에서 사회공헌 활동" 먼저 사회공헌마케팅 대상을 준 서울경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수상은 하나금융그룹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추진, 노인요양시설 건립, 민자유치 보육시설 건립 등이 수상 배경이 된 것 같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회사만의 철학과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입장이 아니라 수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들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려해 사회공헌활동을 계획, 실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금융권 최초로 사회복지법인인 하나금융공익재단을 설립, 운영해 왔다. 이 재단은 사회복지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건립 운영을 위한 공익재단이다. 현재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보육시설의 건립 진행 중에 있으며, 2008년 중 이 시설이 완공된 후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들을 참여 시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등 여러 사회문제로 인해 노인들은 사회적, 경제적, 육체적, 정서적 등 여러 부분에서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고 내 집과 같은 편안함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동보육시설의 건립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돕고 나아가서 아동보육시설의 확충이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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