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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외국인 매수세에 2,06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060선을 회복하며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 대비 0.63%(12.95포인트) 오른 2,066.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인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지정학적 우려 감소와 주택 지표 호조 등으로 강세를 보인 것이 코스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미국 나스닥 지수는 14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340억원, 개인은 122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운송장비(1.21%), 통신(1.39%), 증권(1.12%), 화학(0.80%)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0.13%)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강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88% 오른 1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005380) 3인방도 모두 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012330)는 3.15% 오른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화학(051910)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신 업종의 강세 속에 전일 낙폭이 컸던 운송장비, 증권, 건설, 화학 등의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전기전자, 금융, 운송장비, 화학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42%(2.35포인트) 오른 563.4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5 오른 1,0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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