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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금융감독원장 후보

정책·실무경험 풍부한 경제관료 출신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추천된 김종창 전 금융통화위원은 경제관료ㆍ은행장ㆍ금융통화위원 등을 두루 거쳐 금융정책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신임 금융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모두 민간 출신 전문가이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장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제관료 출신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옛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과 금감원 부원장을 거쳐 새로이 업무를 파악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조직을 장악하는 데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금감원 직원들은 “김 원장 후보는 스타일이 강직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큰 형님처럼 너그러운 태도를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위에서 후보로 추천된 김 신임 원장은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는 절차를 밟게 된다. 김 원장 후보는 지난 1970년 경제과학심의회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재무부 국고국 회계과 사무관, 재무부 증권보험국 손해보험과 과장, 재무부 이재국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그 후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을 거쳐 2000년 금감원 부원장을 역임한 후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기업은행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기업은행장 시절 정보기술(IT)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기업은행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낸 후 2006년부터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해왔다. ◇약력 ▦1948년 경북 예천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과학심의회의 ▦재무부 기획예산담당관·손해보험과장·투자진흥과장·금융정책과장 ▦주 영국대사관 재경관 ▦재정경제원 국제금융증권 심의관·국민생활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 ▦중소기업은행장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화여대 겸임교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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