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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등 3곳 '소프트타운' 추가지정
입력2002-10-29 00:00:00
수정
2002.10.29 00:00:00
정통부, SW육성 계획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거점인 '소프트타운'으로 대구 대명동(옛 계명대 캠퍼스), 전주 중노송동 및 서노송동,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 등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정통부가 지정한 전국의 소프트타운은 이 3곳을 비롯해 서울 테헤란로 및 송파, 부산 경성대, 인천 주안동, 광주 양동, 춘천 후평동 일대 등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된 3곳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정보기술(IT)산업 진흥기관이 설립ㆍ운영되는데 대구의 경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와 대전에는 각각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이 설립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들 3개 소프트타운에 IT산업진흥기관의 초기 운영 및 타운 활성화 사업비로 소프트타운당 2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지자체도 타운 집적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예산과 각종 정책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내년에도 신규 소프트타운 지정 및 육성을 위해 총 1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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