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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토막시간을 잘 활용하라"
입력2005-12-02 10:54:43
수정
2005.12.02 10:54:43
"하루동안 얼마나 많은 토막시간들이 자신도 모르게 낭비되는 지 모릅니다. 2-3분의 짧은 시간에도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스테파니 윈스턴은 2일 한국리더십센터 주최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05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에 주제 강연자로 나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윈스턴은 업무효율 극대화에 대한 전문가로 골드만삭스 등의 기업을 컨설팅했고`The Organized Executive' 등 다수의 저서를 지었다. 국내에도 `성공하는 CEO들의일하는 방법'(원제 : Organized For Success)이 소개돼 있다.
그는 "점심식사를 위해 사무실을 나서기 전이나 전화를 기다리는 등의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지 알게 된다면 놀랄 것"이라며 "동료나 부하직원에게 업무를 잘 처리했다고 감사의 표현을 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서필요없는 정보를 삭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윈스턴은 효과적으로 시간관리를 하기 위한 3가지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우선 하루에 한 시간정도는 그날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할 수있는 `파워 아워'를 가져야 하고 10여분의 자투리 시간동안 할 일을 생각해두고 예기치 않게 생기는 일에 대해 적절히 분류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그는 "각종 e-메일과 정보, 서류의 홍수 속에서 자료와 업무의 우선 순위를 결정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윈스턴은 "실제로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은 정보와 시간,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 대기업 CEO는 음성사서함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수시로 녹음해놓고 후에 듣는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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