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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도주 부각속 '갑론을박'

최근 급등하던 반도체 및 관련업체의 주가가 27일 주춤하자 향후 추이에 대해서도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삼성전자 등 반도체 주에 대해서는 다소간의 등락은 있겠지만 완만한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데 별 이견이 없는 상태. 그러나 반도체장비 등 관련주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경쟁사와 비교시 적정주가가 46만원이라고 제시하며, 현대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상승여력도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반도체 장비 및 재료주는 코스닥 열풍으로 인해 성장성이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해 주도주 합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대유리젠트증권은 세계적인 반도체 열풍은 반도체 시장확대라는 수요적인 측면과 64메가램이후 128·256메가램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고부가가치화의 두가지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반도체 메이커와 장비·재료업체의 공동개발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성엔지니어링과 동진쎄미컴 등을 추천했다. 한양증권은 128메가램과 싱크로너스·DDR·램버스 등 차세대 초고속램이 2003년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부품·장비업체가 2003년까지 수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체의 경우 이미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대세상승기에 전반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되지만, 장비업체의 경우 아직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만큼 대세상승기에도 기업별로 주가가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영훈기자DUBBCHO@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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